서울오케스트라./아시아뉴스통신DB

 
 서울오케스트라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2013년을 시작하는 설렘과 희망으로 새롭게 펼쳐질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전임지휘자 권주용과 함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를 연주한다.

 또 협연자로 테너 김정규와 소프라노 차승희가 오페라 곡을 선보이고 플루티스트 라경숙이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특히 금관악기의 경쾌한 팡파르로 시작하는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과 웅장하고 힘찬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곡들이 펼쳐진다.

  김희준 서울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음악회가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밝고 건강한 감동을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밝고 화려한 곡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SAC Ticket과 맥스티켓, 티켓링크,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YES24공연 등의 인터넷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서울오케스트라 사무국 전화(02-588-0974)나 서울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seoulorchestra.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