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순정우 기자)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대상을 수상한 박상우씨.(사진제공=서울오케스트라)

 제6회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대상전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열린 가운데 피아노 부분에 지원한 박상우(23.서울대 기악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오케스트라에 따르면 관악, 현악, 성악, 피아노 부분에 22명이 대상전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선 심사를 맡은 관계자는 "이번 콩쿨대회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학생의 지원이 많았다"며 "대다수 응시생들은 상당한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박상우씨를 비롯해 부분별 수상자들은 2013년 2월20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 '유망신예콘서트'통해 서울오케스트라와 협연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