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09년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여, 2010년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지정하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제1호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기획 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선정이 되어 클래식 단체로서 순수성과 무안한 가능성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사)서울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재즈, 발레, 오페라, 탱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기획연주회 '오감만족 콘서트', 오케스트라 음악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심포닉 사이언스 시리즈' 등의 새로운 기획 연주회를 시도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으며, 유익한 새로운 종합예술공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정통 클래식공연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정기연주회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0년 전래동요 편곡 공모를 통해 모아진 오케스트라 편곡본으로 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에도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에 이어 (사)서울오케스트라 주최 음악회 티켓의 30%를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교육적 사업의 일환으로서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서비스를 서초구내에서 실시하는 동시에, (사)서울오케스트라 콩쿨과 유망신예콘서트,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오케스트라 일동